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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로 자신을 비방한 당사자를 직접 마주한 안젤리나 졸리

by 필기자 필더무비 2019. 8. 2.

출처 - hollywoodreporter

 

2014년 12월 소니 픽쳐스의 해킹 유출 사태로 차기작과 그와 관련한 자료들이 온라인으로 유출된 가운데, 당시 소니 스튜디오의 대표 에이미 파스칼 CEO가 안젤리나 졸리와 일부 유명인사들을 비하한 내용이 공개돼 큰 파문을 불러왔다.

 

사건의 발단은 다음과 같다. 소니는 기획 중인 <스티브 잡스> 일대기 영화감독에 <소셜 네트워크>의 데이빗 핀처 감독을 프로젝트의 연출자로 내정하려 했었다. 이때, 안젤리나 졸리가 자신의 배우 은퇴작이 될 수 있는 영화 <클레오파트라>의 감독으로 데이빗 핀처를 요구하게 된다. 이 영화 또한 소니의 작품이었다. 이같은 의견 충돌은 영화 제작 업무상 흔히 있는 일이다. 하지만, 소니 경영진은 졸리의 이같은 요구를 탐탁지 않게 여겼고, 수장인 에이미 파스칼은 제작자인 스콧 루딘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졸리는 실력 없는 싸가지(실제는 심한 표현)에 얼굴 마담"이라고 조롱하며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

 

친했던 시절의 두 사람, 출처 - vanityfair

 

사적으로 보낸 메일 내용이 해킹을 통해 알려지게 되면서 에이미 파스칼을 난처하게 만들었다. 사태를 안정시키기 위해 에이미 파스칼은 10일 할리우드 리포터가 주최한 조찬 행사에 참석해 안젤리나 졸리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려 했었다. 문제의 사진은 우측에 있는 파스칼이 졸리에게 포옹을 하려고 제스처를 취한 장면이지만, 졸리는 포옹 대신 파스칼의 팔을 붙잡은 채 똑바로 응시하고 노려보고 있어 당시의 살벌한 분위기를 짐작게 해주었다. 졸리가 파스칼의 사과를 받아들였는지는 아직도 전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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