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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기사

분명 日영화인데…한국인인 내가 왜 부끄러웠나? <신문기자> 리뷰

by 필기자 필더무비 2019. 10. 29.

감독:후지이 미치히토

출연:심은경,마츠자카 토리

 

 

줄거리

일본 열도를 발칵 뒤집을 충격적인 익명의 제보. 고위 관료의 석연치 않은 자살과 이를 둘러싼 가짜 뉴스. 쏟아지는 가짜 속에서 단 하나의 진실을 찾기 위한 취재가 시작된다.

 

간단평

정권 유지를 위한 가짜 뉴스와 그로 인한 양심고백과 음모…어디선가 본듯한 이야기로 국내에서도 논란이 되었던 가짜뉴스, 댓글부대의 소재가 일본 정치권에서도 자행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때문에 영화를 보면서 국내의 현실을 보는듯한 여운을 주고있어 충분한 공감을 불러오게 만든다. 일본에서도 논란이 된 아베 총리의 사학스캔들 사건을 연상시키는 소재를 활용해 시의성을 높이는 부분도 의미있다. 가짜뉴스를 퍼뜨리는 집단의 일원과 이를 파헤치는 기자의 이야기라는 두 개의 시선을 통해 냉철하면서도 진지한 접근으로 언론의 기능과 진실의 중요성을 부각한다. 장르적 요소로 만들수 있는 여력이 충분했지만 안타깝게도 <신문기자>는 그러한 요소들을 철저히 배제한 진지한 색채의 드라마와 사건추적 과정을 고집한다. 그래서인지 약간의 시사다큐적인 느낌을 불러오고 있는데 아마도 그것이 영화의 본 의도가 아닌가 생각된다. 양국에서 자행된 민감한 정치적 문제를 과감하게 건드렸다는 점에서 용기있는 영화인점은 분명하다. 일본영화 임에도 어색하지 않은 연기와 진중한 모습을 보여준 심은경의 연기가 영화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작품성:★★★☆

오락성:★★★

연출력:★★★☆

연기력:★★★☆

 

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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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더쿱 / (주)팝엔터테인먼트 / ※저작권자 ⓒ 필 더 무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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